| △‘김포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아파트 단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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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마곡지구에서 10분, 여의도까지 20분. 이미 완비된 주거 인프라를 누리며 프랑스 대저택을 연상케하는 새 아파트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까지.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 1·2블록에 있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아파트는 이같은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2017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에서 주거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 4년간 임대아파트로 운영됐으나 이번에 전용면적 84㎡ A·B·C·D 타입이 분양에 나선다. 전체 단지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에 전용면적 84㎡ 1274가구, 101㎡ 461가구, 117㎡ 75가구다.
84㎡형 분양가는 3억 8000만~3억 9000만원이다. 지난해 입주한 김포 풍무 푸르지오의 경우 전용 84㎡가 지난 8월 4억 2500만원(28층)에 거래됐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계약금 1000만원을 내고 나머지 잔금은 입주 때 내면 된다. 김포지역은 8·2 부동산 대책 사정권에서 비켜나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내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유현초·풍무중 등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학군이 갖춰져있다. 단지 내에는 6개 테마 총 15개 정원이 조성돼 입주민들을 위한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요가·에어로빅·댄스 공간), 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 공용 텃밭과 에코 맘 카페 등 커뮤니티시설도 풍부하고 풍무근린공원, 풍무국민체육센터 등도 인접해 있다.
계약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신곡리 533-53)에 있는 모델하우스에서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입주는 현재 임차인들의 계약이 만기되는 2018년 5월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