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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창업이 가능하고 창업 3년 후 생존율이 73%로 58.4%에 불과한 일반 자영업자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점이 570만 자영업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다만 프랜차이즈 창업에 나서기 위해서는 초기 투자비용과 수익성, 폐점율 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편의점 중 가장 돈이 되는 브랜드는 GS25다. GS25의 평균 매출액은 연간 6억7923만원으로 CU(6억1682만원)·세븐일레븐(4억9938만원)을 뛰어 넘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좋은 가맹본사를 고르기 위해서는 사업 기간이 길고 폐점률이 낮은 장수 프랜차이즈를 기준으로 삼고 시설비와 가맹비, 가맹조건, 오픈 후 지원 시스템 등을 비교하며 골라야 한다”면서 “다점포율이나 5년 이상 가맹점포 비율, 본부와 가맹점간의 소통 및 지원 시스템 등도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맹점 창업은 대부분 모든 자산을 동원해 창업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본인의 적극적이고 꼼꼼한 업종별 사전 조사와 가맹사업법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선행돼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