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장 열흘간 추석 연휴를 이용해 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우대혜택 등으로 노려 경비를 아껴볼 만하다.
환전할 때 인터넷이나 모바일앱을 이용하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는 수고를 더는 것에 더해서 수수료를 우대받을 수 있다.
시중은행은 홈페이지에 적용 환율과 환전수수료율을 고시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찾으면 은행별 외환수수료를 비교할 수도 있다.
다만 일부 은행은 당일 수령이 불가능하고, 모든 영업점에서 외화를 취급하는 것은 아니며, 공항 영업점은 이용시간이 변경할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동남아 국가로 떠나는 것이라면 국내에서 현지 통화로 환전하는 것보다 미국 달러를 환전해서 현지에 가서 다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많게는 10% 이상이 수수료로 붙는다. 미국 달러는 국내에서 공급이 많아 수수료 2% 수준으로 낮지만, 현지는 공급이 달려서 최대 12%까지 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