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와 일부 산유국의 신용등급 하락 영향으로 원·달러 1개월 물이 강보합권에서 거래됐다.
10일 해외브로커에 따르면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 물은 1097.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1.3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094.9원)보다 0.8원 상승한 셈이다. 원·달러 1개월 물은 1096.0원과 1099.2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오전 7시 3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18.55엔, 유로·달러 환율은 1.132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923.42원에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