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브로드밴드(033630)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7.1% 증가한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9% 증가한 6790억원이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IPTV 가입자 기반 확대로 매출이 늘었고 마케팅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 개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IPTV 사업은 지난해 3분기 대비 40.8% 증가한 1222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가입자 수는 3분기 동안에만 18만9000명이 늘어 260만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