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7%, 2.5% 감소한 1조7910억원, 1004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핵심 성장동력인 엔진사업과 미국 자회사인 DⅡ에서의 환율효과를 제외한 영업이익이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4분기에도 엔진사업 이익이 나아지면서 두산인프라 실적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엔진사업에서 G2엔진 생산량이 빠르게 늘며 이익이 지난해 4분기 17억원에서 이번 4분기 72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동기 대비 12.6% 증가한 992억원으로 제시됐다.
▶ 관련기사 ◀
☞두산인프라코어, 3Q 영업익 1004억..전년비 3%↓
☞두산인프라코어, 국내 농기계 시장 적극 공략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