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동양증권 연구원은 “지난 3년간 국내 증시는 중요 고비마다 ‘팻 테일 리스크(Fat-tail risk·예측이 전혀 불가능한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 직면하면서 박스권 탈출이 무산됐다”며 “올해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테이퍼링 가능성이 불확실성 변수로 부각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이번 테이퍼링이 국내 증시에 미칠 충격과 관련해 환율시장의 변동성이 가장 핵심”이라며 “글로벌 자금 흐름을 결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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