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유업, 이익 고성장 지속될 것-HMC

  • 등록 2013-03-08 오전 8:01:55

    수정 2013-03-08 오전 8:01:55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HMC투자증권은 8일 매일유업(005990)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 부진은 일시적 현상이라며 앞으로 이익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혜승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2742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7억원, 11억원을 기록했다”며 “계열사 손상차손의 일시 반영으로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 고수익 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와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의 고성장 가능성, 부실 계열사 정리 및 효율화를 통한 적자 축소 등으로 큰 폭의 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7%, 33.7% 증가한 1조 1442억원, 39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4.4배 수준으로 음식료 업종 대비 20% 할인된 수준”이라며 “중국 한 자녀 정책 완화 등 중국으로의 분유 수출 확대 기대감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 확대 여력은 충분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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