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2Q 양호..수주 결과 지켜봐야-우리

  • 등록 2012-07-20 오전 8:24:29

    수정 2012-07-20 오전 8:24:29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0일 삼성물산(000830)의 올 2분기 실적은 괜찮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기존 ‘매수’와 8만9500원을 유지했다.

이왕상 연구원은 “건설 부문은 계열사 물량이 증가하고 해외 부문의 마진율이 안정화되면서 마진율이 지난해 2분기와 비슷했다”고 분석했다. 상사 부문에 대해서는 “전년동기대비 마진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상품가격 하락을 고려하면 선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분법 이익은 작년 2분기 185억원에서 올 2분기 2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삼성석유화학으로부터의 지분법 손실이 75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중요한 것은 해외 수주 모멘텀 확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해외 수주가 연간 가이던스의 27%에 불과하다는 점이 부담스럽다‘면서 ”앞으로의 수주 확보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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