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일회성 요인 제외시 2Q실적 견조..`매수`-삼성

  • 등록 2012-07-17 오전 7:54:06

    수정 2012-07-17 오전 7:54:06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삼성증권은 17일 하나금융지주(086790)가 지난 16일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견조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에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재우 연구원은 “하나금융의 2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2251억원으로 경상적인 이익수준보다 월등히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유가증권 관련 손실과 하나금융 및 외환은행의 부실처리 및 추가 충당금 적립, 비은행 계열사 실적 부진 등에 따른 것”이라며 “다만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3832억원으로 양호한 성과”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실적 우려 등에 따라 주가는 이미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52배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과도해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외환은행 인수를 통한 구조적 변화 및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자기자본이익률(ROE)개선 효과 등을 고려해 은행업종내 최선호종목으로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하나금융, 2Q 영업익 4170억..전년比 39%↓
☞하나금융, 보통주 1주당 200원 현금배당
☞하나금융, 2분기 실적부진은 `일회성 요인`-대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