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외 신규수주 예상보다 부진..목표가↓-메릴린치

  • 등록 2010-07-02 오전 8:14:34

    수정 2010-07-02 오전 8:14:34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메릴린치증권은 2일 GS건설(006360)과 이란의 계약 파기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GS건설에 대한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메릴린치증권은 "GS건설은 이란 지역에서 두 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었는데, 더 이상 추진되지 않으면서 올해 신규 수주로 인식하기 어려워졌다"며 "이번 건 외에 다른 하나도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올해 신규 수주 목표치인 6조원을 달성하기 어려워 보인다는 점을 반영해 전망치도 7조7000억원에서 5조6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이란에서의 수주 취소가 예상보다 크고 해외 신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이 하향 조정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지속했지만, 해외 수주 전망이 부정적인 데다 주택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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