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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3개월물 가격은 톤당 70달러 오른 7500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은 톤당 2.5달러 내린 2303.50달러, 니켈은 톤당 290달러 오른 1만8890달러에 마감됐다.
미국 시장이 쉬어 거래량이 적은 상황에서 시장에서는 구리 재고량이 갑작스럽게 감소한 데 주목했다. 이날 LME 창고의 구리 재고는 2025톤 감소,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는 전세계 구리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를 일부 완화시켰다.
또 연초 신규 투자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는 점도 구리가격을 지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