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증권 노창근 연구원은 "텔레매틱스 단말기와 DLK(Data Link KIT, 휴대폰과 PC및 PDA에 연결해 데이타통신을 접속하는 케이블Kit)의 매출 증대에 힘입어 알에프텍의 3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44% 신장한 390억원, 영업이익은 12.5% 신장한 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알에프텍은 현재 국내 휴대폰 충전기 수요량의 30%를 담당하고 있고, 2001년 기준 전체 매출의 90%를 삼성전자에 의존하고 있었다"며 "최근 수익성이 낮은 충전기 매출이 감소하는 대신 SK엔트랙용 텔레매틱스 단말기와 GSM용 DLK 판매 증대로 매출 신장과 함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와 KTF의 애니넷서비스 실시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SK의 홍보와 마케팅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돼 4분기 텔레매틱스 판매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