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JP모건은 6일(현지 시각) 시장 랠리를 지속해서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JP모건의 전략가인 마르코 콜라노비치는 S&P500지수가 2023년 최고 주간 상승률을 기록한 것에 대해, 금방 반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르코 콜라노비치는 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가 늦춰져 고금리 상태가 장기화하고, 밸류에이션이 높은 상황에서 수익 기대치는 지나치게 낙관적이며, 이익 마진은 위험에 처해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들의 성장 둔화가 계속되기 때문에 주식은 매력적이지 않은 수준으로 다시 돌아가리라는 것이다.
더불어 ‘나쁜 소식이 좋은 소식(The bad news is good new)’이 되는 구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건강한 경기둔화와 경기침체를 구분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