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부산 바다에서 어선 두 척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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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6시 43분께 부산 두도 동쪽 1.8㎞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2.49t·승선원 1명)와 입항 중이던 B호(38t·승선원 7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가 전복돼 승선원 1명이 바다에 빠졌지만, B호 선원들이 구조했다. 사고 여파로 A호는 침몰했다.
해경은 사고 경위와 A호 침몰에 따른 해양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