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단원고 4·16기억교실' 국가기록물 지정

  • 등록 2021-12-28 오전 7:57:21

    수정 2021-12-28 오전 7:57:21

[수원=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세월호 참사 단원고 희생자들이 사용하던 교실과 교무실을 복원한 ‘4·16 기억교실’이 국가기록물로 지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은 4·16민주시민교육원의 ‘단원고 4·16기억교실’ 기록물이 27일 국가지정기록물 제14호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단원고 4·16기억교실.(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국가지정기록물 지정은 민간기록물 가운데 국가에서 영구히 보존할 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지정해 관리하는 제도로 이번 기록물 지정은 기록관리 민간단체 4·16기억저장소와 함께 이룬 민·관 협업 성과물이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희생된 단원고 학생과 선생님이 머물렀던 공간이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돼 미래 세대에 남겨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잊지 않고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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