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와 가상자산 도입으로 게임이 승리를 넘어 돈을 버는 수단으로도 활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즉, P2E(Play to Earn)는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해 금전적 이득을 얻고 게임회사는 그 과정에서 수수료 등을 통해 수익을 얻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또 게임빌은 오는 30일에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컴투스홀딩스로 변경할 예정이다. 사명 변경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지주사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분명히 하면서 게임을 비롯한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무엇보다 게임빌은 NFT 게임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먼저 자회사인 게임플러스를 통해 지난 4월부터 세차례에 걸쳐 투자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지분 38.43%를 확보하고 내년 1월에 2대 주주 지위에 오를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인 게임빌 컴투스 플랫폼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토탈 솔루션 ‘Hive’는 게임 개발에 필요한 대부분 요소를 단일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형태로 제공한다”며 “이에 따라 향후 ‘Hive’가 접점이 돼 블록체인 기반 NFT 게임 생태계 확장성의 교두보 역할을 하면서 성장성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