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뉴욕시 맨해튼 소재 피자집 ‘프론토 피자’를 방문해 메가밀리언 복권을 구입한 한 고객이 1등에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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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아직 1등 당첨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프론토 피자 측에 따르면 손님은 36·41·45·51·56 등 5개 숫자와 보너스 번호 격인 메가볼 13 등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유일한 당첨자다.
프론토 피자가게 점장 데이비드 키랄라(55)는 “당첨자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단골손님 중 한 명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권 판매처인 키랄라 씨 역시 당첨 수수료로 1만달러(약 1200만원)를 받는다.
한편 메가밀리언 1등에 당첨되려면 숫자 5개와 보너스 번호인 메가볼 등 모두 6개의 숫자를 모두 맞혀야 한다. 6개 숫자를 전부 맞힐 확률은 약 3억 2백만 분의 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