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부동산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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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값이 2주 만에 다시 상승 폭을 확대했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일 기준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4% 올랐다. 16주째 오름세를 지속했을 뿐 아니라 전주 0.10%보다 상승 폭을 넓혔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가운데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값의 강세가 4주 연속 두드러졌다.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값은 한 주 새 0.39% 뛰었다.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송파동 삼익·현대가 1500만~5000만원 올랐고 신천동 장미 1·2·3차도 1500만~4000만원 상승했다.
강동구와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도 각각 0.27%, 0.1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값은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경기·인천 지역과 전국 재건축 아파트값은 각각 0.04%, 0.1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