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오스트리아서 올레드TV로 미술작품 감동 전해

'황금색채의 거장' 클림트 작품 재현
  • 등록 2016-08-07 오전 10:00:04

    수정 2016-08-07 오전 10:00:04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LG 울트라 올레드TV가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벨베데레 왕궁(Schloss Belvedere)에 설치돼 오스트리아 출신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LG전자(066570)는 7일 벨베데레 왕궁에 울트라 올레드TV(모델명 55EG920)와 LG 울트라HD TV 등 총 16대의 4K 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초 설치이후 지금까지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올레드TV로 왕실문화와 미술, 건축 등 오스트리아의 문화를 감상했다.

특히 왕궁 내 마블 홀(Marble Hall)에 설치된 울트라 올레드TV는 ‘황금 색채의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소개에 활용되고 있다. LG전자는 벨베데레 왕궁이 클림트 특유의 신비로운 황금색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LG 올레드TV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클림트는 화려한 색감과 모자이크 방식 구성 등 차별화된 작품세계를 구축한 인물이다. ‘키스(Kiss)’와 ‘유디트(Judith)’ 등 그의 20세기 초 작품들은 실제로 금을 사용해 화려함의 절정을 보여준다.

올레드TV는 백라이트가 없고 화소 하나 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자연색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데 적합하다.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이 왜곡되지 않으며 얇고 세련된 디자인이 왕궁의 품격에 어울린다는 평가다.

김성수 LG전자 오스트리아법인장은 “올레드 TV가 클림트의 작품을 눈앞에서 보는듯한 감동을 주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올레드 TV의 진정한 가치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7일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왕궁을 방문한 관람객이 LG 울트라 올레드 TV로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Kiss)’를 감상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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