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원하는 무용단·무용수의 합동오디션"

2016 ‘댄서스잡마켓 ’상반기 합동오디션 모습(사진=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오는 7월 13일 서울무용센터에서 ‘댄서스잡마켓(Dancers’ Job Market)’의 하반기 합동오디션을 개최한다. 공연을 앞둔 무용단과 공연 출연을 희망하는 무용수들이 함께 작업할 기회를 제공하는 공개 오디션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을 받는 전문무용수지원센터의 주력 사업 중 하나로 매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무용수의 출연료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63개의 무용단과 249명의 무용수가 지원 받았고, 지난 2년간 151개의 무용단과 472명의 무용수를 지원했다.

지원은 연2회 가능하며 무용단에서는 댄서스잡마켓 합동오디션을 통해 최초협업 무용수를 1명 이상 선발해야 지원 가능하다. 2016년 공연을 앞두고 있는 무용단과 공연 무대에 서기를 희망하는 무용수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무용단은 7월 1일까지, 무용수는 7월 5일까지 센터 홈페이지(www.dcdcenter.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