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실제 유통주식은 해외 투자가가 잠식하고 있다”라며 “현대미포조선의 실제 유통주식 988만주 가운데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48% 수준인 약 480만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하루평균 거래량은 11만4000주”라며 “기업가치 대비 과도한 수준의 대차잔고가 쌓여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도가 지연된 선박이 대부분 인도되면서 수익성도 회복하고 있다”라며 “과도한 대차잔고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