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서울보증보험, 유망 중기 보증 지원 '맞손'

보증지원 업무협약식…싱글 PPM 인증기업 보험요율 인하 및 보증환대 확대
  • 등록 2013-10-22 오전 8:20:38

    수정 2013-10-22 오전 10:50:44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유망 중소기업의 보증 지원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대한상의는 22일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이동근 상의 상근 부회장, 김병기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싱글PPM 품질인증 기업 보증요율 10% 인하 ▲싱글PPM 품질인증 기업 보증 한도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유망 중소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대한상의의 싱글PPM 품질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에 보증보험 요율을 10%인하하고, 보증 한도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싱글PPM(Parts per Million) 품질인증은 지난 1995년부터 대한상의와 중소기업청이 함께 시작한 제도로 제품 100만개중 불량개수가 10개 미만인 기업에 발급하는 품질인증 제도를 말한다.

이 부회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움 속에서도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의는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중소기업 성장을 계속 도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오른쪽)과 김병기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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