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언론에서 거론돼온 국정원(에 대한) 협조자가 파악됐다”며 “협조자는 수원에서 활동하는 당원이고, 거액으로 매수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댓글 조작, 대선 불법 개입도 모자라 21세기에 있어서는 안될 전형적인 정당 사찰, 매수공작에 대해 국정원은 해명하고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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