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승 연구원은 “전일 KT&G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1.7% 증가한 1조633억원, 영업이익은 21.1% 감소한 29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인삼공사는 경기 침체에 따른 내수 매출액 감소, 중국 재고 소진 지연에 따른 수출 부진, 추석 프로모션 강화에 따른 판관비 증가 등으로 매출과 이익이 부진한 실적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홍삼의 매출 부진과 원화강세를 감안할 때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 역시 낮춰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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