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3Q 최악이지만 바닥..반등할 것`-신한

  • 등록 2011-10-10 오전 8:26:31

    수정 2011-10-10 오전 8:26:3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3분기 이후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며 내년 2분기에는 LCD 업황이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4820억원의 영업적자를 낼 것"이라며 "선진국 경기침체로 LED TV 판매가 부진했고 환율 급등으로 외화 선수금 및 충당금에 대한 환차손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적자는 분기 기준으로 최악의 실적"이라면서도 "3분기를 바닥으로 영업적자는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말 성수기 수요에 따른 3D LED TV 패널 증가로 4분기 영업적자는 2080억원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내년 2분기에는 가격 하락에 따라 3D FRB LED TV의 교체수요가 촉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 애널리스트는 또 " 3D FRB LED TV와 울트라 노트북 등 신제품 수요가 확대되면서 내년 2분기에는 LCD 업황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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