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본격적인 이익증가 국면 진입-푸르덴셜

  • 등록 2009-09-18 오전 8:10:50

    수정 2009-09-18 오전 8:10:50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푸르덴셜투자증권은 18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판매량 증가로 본격적인 이익증가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56만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김강오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은 1조2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로는 48.4% 줄겠지만 전기대비로는 501.1% 늘어날 것"이라며 "3분기 전체 판매량은 777만톤으로 작년 3분기의 95.4% 수준을 기록하며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량 증가와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으로 4분기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을 상회하면서 이익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고 있어 원재료 투입가격 하락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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