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5일
엔씨소프트(036570) 온라인게임 `아이온`에 대해 흥행 성공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위원은 "아이온 3개월 선결제 만료 후 지난 23일 저녁시간 41개 서버가 모두 혼잡상태를 기록하고 있어 여전히 흥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PC방 점유율도 개학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8% 내외를 유지하는 등 흥행은 지속되고 있다"며 "향후 관전포인트는 1분기 실적을 통한 국내 아이온 흥행 검증과 중국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위원은 "향후 주가상승 모멘텀도 지속될 것"이라며 "1분기 실적도 산업내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2~3분기 중국, 대만 등 서비스에 이어 4분기에는 `블레이드앤소울` 등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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