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12일부터 초고속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로 구성된 ‘브로드앤올’ 상품에 이동전화가 추가된 결합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온가족 결합상품’에 초고속인터넷 또는 ‘브로드앤올’ 상품을 추가로 결합할 수 있도록 하고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초고속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를 하나로 묶은 SK브로드밴드의 ‘브로드앤올’과 SK텔레콤의 이동전화를 묶어 ‘온가족 결합상품’ 구성이 가능해졌다.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기본료가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양사는 또 초고속인터넷 1회선과 이동전화 최대 5회선까지 결합할 수 있었던 기존 ‘온가족 결합상품’에 초고속인터넷 1회선을 추가해 최대 7회선까지 가입할 수 있고, 추가하는 초고속인터넷의 가입연수를 합산해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7회선까지 가입할 경우, 매년 7년의 가입연수가 늘어날 뿐 아니라 떨어져 살고 있는 가족이나 친척 또는 지인 등의 초고속인터넷을 추가할 수 있어 2가구의 초고속 인터넷 회선을 결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SK텔레콤의 이동전화와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을 결합한 ‘온가족 결합상품’은 ▲가족구성원의 가입연수에 따라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기본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패밀리형’과 ▲1인이 가입하는 ‘개인형’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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