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는 이날 "삼성전자의 2분기 예상보다 부진했던 실적에 맞춰 올해 예상 EPS를 14% 하향 조정했다"며 "내년도 EPS는 24%, 2010년은 15% 줄였는데, 이같은 우리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가 자사주를 취득하면 주가 상승 요인이 되긴 하겠지만, 실적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가 더 나빠질 수 있고 LCD 패널 전망이 약화되고 있고 D램 회복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이 하락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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