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소개)예스24

국내 1위 인터넷 서점업체
23~24일 청약 거쳐 5월 7일 상장..주간사 동양종금證
  • 등록 2008-04-20 오후 2:39:56

    수정 2008-04-20 오후 2:39:56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인터넷 서점업계 1위업체 예스24(대표 김동녕·사진)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오는 23일과 24일 청약을 실시한다.

예스24는 1999년 4월 설립된 이후 인터넷서점 업계에서 단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은 업체다. 현재는 도서 외에도 음반과 DVD, 영화·공연예매, e북, e러닝 등 문화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총 회원수는 470만명, 일 평균 신규회원 가입수는 3000명 가량이며 하루 방문자수는 29만명에 달한다.

인터넷서점시장은 2006년 기준 전체 출판시장의 2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예스24의 인터넷시장 점유율은 35% 가량이다.

김동녕 대표이사는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후로는 인터넷서점시장이 가격 경쟁이 아닌 서비스 경쟁 시대로 진입했다"며 "빠른 배송과 고급 콘텐트가 고객을 잡는 관건이었고, 예스24는 이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원가절감과 빠른 배송을 위한 물류센터 증축, 자동 입출고 서비스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스24는 또 인터넷광고 수입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e러닝, 미술품 등 문화상품 범주에 해당하는 사업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기업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한 인수합병(M&A)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대표는 "현재 매출의 80% 이상이 도서매출에 집중돼 있다"며 "예스24를 도서유통상거래업체에서 문화포털업체로 확대하기 위한 장기적인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스24는 지난해 전년대비 21% 증가한 2143억원의 매출에 157% 증가한 5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 2003년 한세실업에 피인수된 이후 연평균 25.4%의 고속 성장세다. 올해는 매출 2678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예스24는 오는 23일과 24일 청약을 거쳐 다음달 7일 상장한다. 공모가격 6300원, 공모 주식수는 총 345만2주다. 상장 주간사는 동양종금증권이다.
 
 
◇회사 연혁
 
1999년 4월 - 회사 설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000년 7월 – 멀티미디어 (음반, DVD) 런칭
2001년 8월 – CTI 고객센터 오픈
2002년 9월 – 와우북 합병
2003년 5월 – 최대주주 변경 (한세실업)
2003년 11월 – 블로그 서비스 오픈
2004년 12월 – 영화예매 서비스 오픈
2005년 1월 – ENT24(이엔티이십사) 출자
2005년 4월 – 화장품 런팅
2005년 9월 – 보스톤영상전문조합 출자, 자체 물류센터 확보
2006년 2월 – 북토피아 출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