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구조적 산업변화 중..비중확대-현대

  • 등록 2008-02-27 오전 8:05:57

    수정 2008-02-27 오전 8:05:57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현대증권은 27일 LCD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따른 장기 상승국면을 반영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며 긍정적 관점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최선호주(Top picks)로는 LG필립스LCD(034220) 테크노세미켐(036830) 한솔LCD(004710) HRS(036640) 등을 꼽았다.

현대증권은 "LG필립스LCD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4조원, 6285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그러나 2월 현재 견조한 패널가격 동향 등을 감안하면 7000~8000억원 수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LCD산업의 장기 상승국면이 가능한 이유로 LCD의 대체제가 없다는 점과 패널업체가 과거 10년간 혹독한 경험을 통해 투자와 라인 운영의 노하우를 축적했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올해에는 LCD 부품 업체 이익의 질(earnings quality)이 크게 개선된다는 전망이다.

현대증권은 "올해 단가인하 폭이 예년의 절반이하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평균판매가격(ASP)가 높은 대형 LCD TV 부품의 매출비중 확대로 혼합 판매단가(blended ASP)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전망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현 시점이 비중을 확대할 적기"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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