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권 연구원은 "NHN은 한국에서 사내 알파버전의 일본 검색엔진 개발을 끝내고 100% 자회사 네이버재팬을 설립하는 등 2008년초로 예정된 일본 검색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일본이 한국보다 3배 큰 온라인시장, 6배 큰 광고시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2008년 일본 네티즌들은 기존의 검색포털이 제공할 수 없었던 검색 콘텐트와 검색방식을 접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진출을 계기로 NHN은 국내용기업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으로 평가받게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검색광고부문은 2008년 오버츄어와의 검색광고 대행 계약 만료로 또 한번의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네이버의 매체력 덕분에 오버츄어와의 재계약, 구글과의 신규계약, 자체 영업 등 다양한 가능성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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