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항암제 임상과정 문제 없다"

비교대조시험 3차 임상에서 실시할 것
  • 등록 2005-03-23 오전 8:40:23

    수정 2005-03-23 오전 8:40:23

[edaily 이진우기자] 코미팜(041960)이 항암제 코미녹스의 임상시험 과정에서 비교대조시험을 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코미팜 이상봉 전무는 22일 자사 홈페이지에 유럽의약품국(EMEA) 규정에는 비교대조시험은 3상 임상시험에서 하도록 되어 있으며 코미녹스에 대해서도 3상 임상시험 과정에서 비교대조 시험을 통해 효능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교시험은 이미 알려져 있는 가짜약(위약)이나 다른 표준의약품과 신약과의 대조비교를 통해 효과를 검증하는 시험이으로, 일부에서는 코미녹스의 임상시험 과정에서 이 부분이 빠져있어 약효가 구체적으로 입증된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코미팜 측이 임상시험 과정과 상업성 등에 대한 문제 제기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전무는 "현재 존재하는 다른 치료법이 뚜렷하지 않아 비교대상도 마땅하지 않으며 2상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비교대조시험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급성전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트리세녹스 역시 40명의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을 통해 판매가 허가된 것이며 비교대조시험은 하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현재 매우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코미팜에 따르면 코미녹스는 현재 2차 임상시험을 마치고 3차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Rephartox BV사와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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