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중구는 연이은 폭염경보에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책을 총동원해 운영하는 가운데 김길성 구청장이 지난 9일 폭염저감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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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구청장은 다산어린이공원, 동화주민공원, 신당마을마당 등 관내 공원을 다니며 생수냉장고에 물은 시원한지, 생수 수량은 충분한지 등을 점검하고 쿨링포그 작동은 잘되는지, 주민들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 등 꼼꼼히 살폈다.
또한 현장관리자 등을 만나 폭염 속 애로사항은 없는지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한 근무 수칙을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공원에서 만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폭염 속 건강 관리 당부도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시원한 곳에 머무시면서 물도 자주 마셔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