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3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63% 상승한 5만9343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76% 상승한 3182달러에, 리플은 11.05% 상승한 0.5275달러에 거래됐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1.91% 상승한 8309만7000원, 이더리움이 1% 오른 445만70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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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매도 완료 소식에 반등했다. 독일 정부는 지난 1월 영화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압류한 비트코인 5만개를 최근까지 전량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심리 단계는 41점으로 ‘중간’ 단계를 나타냈다.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