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보합권…계절적 강세장 기대↑

  • 등록 2023-11-07 오전 6:29:16

    수정 2023-11-07 오전 6:29:16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뉴욕증시 3대 지수는 6일(현지 시각)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34.54포인트(0.1%) 상승해 3만 4095.86, S&P500은 7.64포인트(0.18%) 상승해 4365.98, 나스닥지수는 40.5포인트(0.3%) 상승해 1만 3518.7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급등 후 비교적 한산한 시장이었다.

50 파크 인베스트먼트의 최고경영자(CEO)인 아담 사흐란은 시장이 매우 강력한 랠리를 소화하고 잠시 멈춰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장은 최근 움직임을 굳히기 위해 다음 강세 촉매제를 기다리고 있는데 연준 파월 의장의 발언이나 실적 발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목별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엔비디아의 실적을 낙관하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범블은 CEO 사퇴로 급등세를 보였다. 다만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는 웰스파고의 투자의견 하향과 함께 7% 넘게 내렸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지난주 종가대비 10bp 올라 4.6%대까지 올랐다.

스톡 트레이더스의 알마낙에 따르면 11월은 S&P500 지수가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달이다. 이로서 계절적 요인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의견도 잇따른다. LPL 파이낸셜 아담 턴퀴스트는 1950년 이후 6개월간의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시기는 11월부터 4월까지라며, 평균 7%의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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