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패트리엇 미사일, 우크라 방어 중요 자산 될 것"

  • 등록 2022-12-22 오전 7:20:21

    수정 2022-12-22 오전 7:20:21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사진 왼쪽)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직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패트리엇 미사일은 우크라이나 방어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의 깜짝 방문에 맞춰 항공기 요격이 가능한 패트리엇 미사일을 비롯한 18억5000만달러(약 2조3000억원)어치 무기를 추가 지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패트리엇 미사일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훈련을 완료하는데 시간은 걸릴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으로부터 자국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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