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일부 구간 정체 시작…짙은 안개 주의

곳곳 정체 시작…짙은 안개로 교통사고 주의
고속도로 곳곳 혼잡…서울→부산 6시간50분
  • 등록 2022-10-01 오전 9:23:41

    수정 2022-10-01 오전 9:23:41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개천절 연휴 첫날인 1일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사이 차량 정체가 극심해질 전망이다.

지난 30일 오전 인천공항 고속도로에 짙은 안개가 끼어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선 서울 방향 양재~반포, 부산 방향 한남~서초, 죽전 부근~수원, 기흥동탄~남사 부근, 망향휴게소~천안휴게소, 대전터널 부근~비룡분기점 등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선은 목포 방향 금천, 순산터널 부근~화성휴게소 부근, 서평택~서해대교 등이 혼잡한 상태다.

이 외에도 중부선 남이 방향 하남분기점에서 산곡분기점 부근, 경기광주IC~경기광주분기점 부근, 마장휴게소~모가 부근 등, 영동선 강릉 방향 원주분기점~원주 부근, 이천 부근~여주휴게소 부근, 덕평 부근~덕평휴게소 등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강릉 6시간 △대전 4시간 10분 △대구 5시간 6분 △광주 6시간 △울산 5시간 48분 △부산 6시간 50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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