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개천절 연휴 첫날인 1일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사이 차량 정체가 극심해질 전망이다.
| 지난 30일 오전 인천공항 고속도로에 짙은 안개가 끼어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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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선 서울 방향 양재~반포, 부산 방향 한남~서초, 죽전 부근~수원, 기흥동탄~남사 부근, 망향휴게소~천안휴게소, 대전터널 부근~비룡분기점 등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선은 목포 방향 금천, 순산터널 부근~화성휴게소 부근, 서평택~서해대교 등이 혼잡한 상태다.
이 외에도 중부선 남이 방향 하남분기점에서 산곡분기점 부근, 경기광주IC~경기광주분기점 부근, 마장휴게소~모가 부근 등, 영동선 강릉 방향 원주분기점~원주 부근, 이천 부근~여주휴게소 부근, 덕평 부근~덕평휴게소 등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강릉 6시간 △대전 4시간 10분 △대구 5시간 6분 △광주 6시간 △울산 5시간 48분 △부산 6시간 50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