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차관, 25일까지 유엔 방문…사무부총장 면담

대북정책 및 한국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 협의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보편적 가치 수호 방향 설명"
  • 등록 2022-08-21 오전 10:15:43

    수정 2022-08-21 오전 10:18:55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정부의 대북 정책 설명 등을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유엔을 방문한다.

이도훈 외교부 2차관(사진=연합뉴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내달 뉴욕에서 개최될 제77차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준비,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 설명 및 한국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 등 협의를 위해 이날부터 25일까지 유엔을 방문한다.

이 차관은 이번 방문 때 모하메드 유엔 사무부총장, 나카미츠 유엔 고위군축대표, 러셀 유엔아동기금 사무총장 등 유엔 고위급 인사 및 토마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규범 기반 국제질서 및 보편적 가치 수호를 지향하는 우리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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