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주말 뭐먹지]레트로 감성 자극하는 추억의 간식

CU, 쫀드기·단짝 캔디·삼거리 캔디 등 출시
7080 문화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1020 겨냥
  • 등록 2020-03-28 오전 8:00:00

    수정 2020-03-28 오전 8:00:00

(사진=BGF리테일)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CU가 7080 문화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10~20대 힙스터(Hipster)들을 겨냥해 추억의 간식 시리즈를 출시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힙스터’는 시대의 큰 유행을 따르지 않고 자신들만의 고유한 문화를 좇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다방, 가맥집, 롤러장 등 젊은층이 경험해 보지 못한 부모세대의 먹거리, 패션 등이 힙스터들의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같은 트렌드에 맞춰 CU가 선보이는 추억의 간식 시리즈는 쫀드기, 단짝 캔디, 삼거리 캔디 등 8종이다. 70~80년대에 유년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먹어봤을 간식들을 패키지부터 맛까지 그대로 구현했다.

대표적인 추억의 간식 쫀드기는 월드컵 맛기차 쫀드기, 호박 쫀드기, 담백한 옥수수 쫀드기 등 세 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과거에는 쫀드기를 쥐포를 굽듯 연탄이나 가스불에 살짝 구워 즐겼다. 반면, 최근에는 가정용 에어프라이어가 보편화되면서 ‘쫀드기 에어프라이어 레시피’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단짝 캔디는 친한 친구와 나눠먹는 사탕을 콘셉트로 용기 하나에 딸기맛과 포도맛 캔디를 반씩 나눠 담아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삼거리 캔디는 신호등처럼 알록달록한 색을 입힌 네 가지 맛(딸기, 포도, 레몬, 감귤) 알사탕이 담겨있다.

CU의 쫀드기, 단짝 캔디, 삼거리 캔디는 모두 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을 획득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짭쪼름한 옥수수 스낵으로 유명한 밭두렁과 바삭한 과자를 초콜릿으로 코팅한 꾀돌이, 사랑방 선물 캔디도 만나볼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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