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에서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 ‘미사역 파라곤’의 모델하우스를 25일 열고 분양에 나섰다. 미사강변도시 내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이자 내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다. 특히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싸게 책정되면서 ‘로또 중에 로또’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30층 8개 동에 전용면적 102~195㎡ 총 925가구로 지어진다. 이중 특별공급은 다자녀(91가구), 노부모부양(25가구) 등 116가구가 배정됐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가 들어설 예정이다. 연면적 약 4만6000㎡규모로 300여개 이상의 점포가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1430만원대로 책정됐다. 전용면적별로 △102㎡형(462가구) 5억 1210만~5억6820만원 △107㎡형(229가구) 5억2620만~5억8370만원 △117㎡형 (232가구) 5억8270만~6억4650만원 △195㎡형(펜트하우스·2가구) 14억8110만원이다.
미사역 파라곤은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상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공급 물량의 50%는 가점제가 적용되고, 나머지 50%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린다. 분양가의 50%에 대해 중도금 대출이 이자후불제로 제공된다.
청약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당해지역·기타지역), 내달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6월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7월로 예정돼 있다.
| 미사역 파라곤 전용면적 102㎡ 거실.(사진=동양건설산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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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역 파라곤 전용면적 102㎡ 주방.(사진=동양건설산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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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역 파라곤 전용면적 107㎡ 안방 및 드레스룸.(사진=동양건설산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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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역 파라곤 전용면적 117㎡ 주방 및 거실 .(사진=동양건설산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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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역 파라곤 전용면적 117㎡ 화장실.(사진=동양건설산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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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역 파라곤 단지 모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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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역 파라곤 스퀘어(상업시설) 모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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