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사진=세종문화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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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여름방학을 앞둔 어린이들을 위한 신나는 동요 무대가 마련된다. 17일 서울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우리동요 100년 다시부르기 II’다.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와 서울시예술단이 함께하는 연계공연 ‘꿈의숲아트센터 어린이 청소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영수·노선락 등 국내외 최고의 작곡가들에 의해 새롭게 편곡·창작된 동요를 들려준다. ‘개구리 소리’ ‘고향’ ‘엄마야 누나야’ ‘네잎 클로버’ ‘아기염소’ ‘하늘나라 동화’ 등 전래동요부터 1950년대 동요를 시대별로 묶어 선사할 예정. 뮤지컬 ‘외할머니 댁에서의 여름 방학’의 넘버도 감상할 수 있다. 전석 1만원.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의 학생 또는 4인 가족이 관람할 경우 20% 할인된다. 예매는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 또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02-2289-5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