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씨젠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5.9% 증가한 162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가 예상된다”며 “다만 기술 수출료 유입이 당초(41억원) 보다 적은 16억원으로 예상돼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를 하회한 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작년 12월 글로벌 업체와 3건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며 올해가 더 기대된다”며 “식품 안전 검사 분야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이아이듀폰트(E.I.du Pont)과 맺었으며, 피셔(Fisher)와는 분자 진단 제품 미국 시장 공급 계약을, 그리고 에자이(Eisai)와는 암 치료제에 대한 맞춤형 진단 시약 개발 협력을 맺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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