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사옥은 지하 2층~지상 20층, 연면적 13만9295㎡ 규모로 태양광 발전과 지열 냉난방 시스템,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구를 갖춘 에너지효율 1등급 건축물로 건축된다. 각종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기존 1등급 기준보다 5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하게 될 것이라는 게 LH 설명이다. 완공은 2014년 12월 예정이다.
착공식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임채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창희 진주시장, LH공사 이지송 사장을 비롯해 지역기관장과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LH는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진주로 이전하는 주택관리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총 11개 공공기관의 이전과 혁신도시 건설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경남 진주혁신도시는 407만8000㎡ 규모로 인구 3만8000명의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건설된다. 10월말 현재 부지조성률 96.7%, 이전기관 신축부지조성률 100%를 나타내고 있다. 12월에는 중앙관세분석소가 경남혁신도시 최초로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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