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불황에 이익 성장 둔화..목표가↓-대우

  • 등록 2012-09-21 오전 8:47:59

    수정 2012-09-21 오전 8:47:59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KDB대우증권은 신세계(004170)에 대해 경기 불황으로 백화점 이익 증가가 예상치에 못 미치겠다고 우려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기존보다 1.7% 내린 28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민아 연구원은 21일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3% 줄어든 3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작년에는 9월12일이 추석이었다는 점에서, 추석의 시차를 고려하고 보면 성장률은 낮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기적으로 회복하더라도, 장기적인 성장성이 불투명한 것이라고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백화점 산업은 크게 성장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예전과 같은 상향구매 성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고, 경제성장률 개선이 완만한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백화점 업체들은 기존의 백화점 산업 형태를 벗어나 전략적으로 새로운 업태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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