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22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기자단을 대상으로 더 뉴 M-클래스를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더 뉴 M-클래스는 2012부산국제모터쇼에서 코리아 프리미어로 선보일 예정이다.
M-클래스는 지난 97년 출시이후 지금까지 총 12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SUV이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 뉴 M-클래스는 7년만에 풀 체인지된 3세대 모델이다.
토마스 우르바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은 "더 뉴 M-클래스는 상시 4륜 구동의 주행 성능과 함께 세단의 편안함, 민첩한 핸들링, 안전성 등의 장점이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SUV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상적이고 대담한 디자인, 다양한 매력을 겸비한 더 뉴 M-클래스가 한국 고객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며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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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M-클래스는 ▲직렬 4기통 청정 디젤 엔진을 장착한 더 뉴 ML 250블루텍 4매틱 ▲V형 6기통 청정 디젤 엔진을 장착한 더 뉴 ML 350블루텍 4매틱 ▲고성능 프리미엄 더 뉴 ML 63AMG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더 뉴 ML 250블루텍 4매틱은 최고 204마력의 파워와 최대 51.0 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복합 주행연비는 11.9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68g/km로 경제적인 연료효율성과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주행 성능은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9.0초만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210km/h이다.
더 뉴 ML 63 AMG는 복합연비가 6.4 km/ℓ의 고성능 SUV로 이산화탄소 배출은 280g/km이다. 최고 525마력의 출력과 최대 71.4 kg.m의 토크를 자랑하는 AMG 5.5리터 V8바이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선택 사양인 AMG 퍼포먼스 패키지를 추가 적용할 경우, V8엔진의 출력은 571마력, 토크는 76.1 kg.m로 높아진다.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각각 4.8초와 4.7초(AMG 퍼포먼스 패키지 적용시)에 주파하는 가속력, 최고 안전속도 250 km/h로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드라이빙 성능을 즐길 수 있다. 더 뉴 M-클래스의 가격은 ▲ML 250블루텍 4매틱 7990만원 ▲ML 350블루텍 4매틱 9240만원 ▲ML 63AMG 1억5090만원이다. ▶ 관련포토갤러리 ◀ ☞벤츠 `뉴 M클래스` 사진 더보기 ☞벤츠 `더 뉴 B-클래스` 사진 더보기 ☞벤츠 `The new A-Class` 사진 더보기 ☞벤츠 `스마트 포 어스` 사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