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은행권 최대 순익 또 나온다..`매수`-하나대투

  • 등록 2011-10-05 오전 8:12:38

    수정 2011-10-05 오전 8:12:38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5일 올해 내내 좋은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며 신한지주(055550)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순익은 721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에 이어 은행권 최대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비씨카드 매각차익이 이번 분기에 반영될 지는 불확실한 상태"라며 "대출 성장이 양호하고 순이자마진(NIM)과 신용비용 변동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분기별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연간 순이익은 3조원을 넘을 것"이라며 "이에 반해 주가는 12개월 전망치 기준 PBR 0.72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럽 위기로 은행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좋지 않지만 내부 변수로 인한 조정이 크지 않아 기존 전망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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