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 너무 비싸다..`비중 축소`-JP모간

  • 등록 2011-05-06 오전 7:43:34

    수정 2011-05-06 오전 7:43:34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JP모간증권은 6일 펀더멘털에 비해 고평가돼있다며 현대위아(011210)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 축소`와 목표주가 6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지난 4일 종가인 13만1000원의 절반에 그치는 수준이다.

JP모간증권은 "고객 다변화를 추구하려는 경영진 노력이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위아는 해외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 고객 숫자가 제한적이라 전체 부품 매출 가운데 비현대그룹 비중이 7~8%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해외 OEM사들 사이에 불고 있는 글로벌 다변화의 구조적 변화에서 제외되지는 않겠지만 경쟁사에 비해 상당히 초기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판단된다"며 "위아의 상품 구성 가운데 등속조인트(CVJ)와 변속기 등에서 고객 다변화 기회가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포워드 주당순이익(EPS) 기준 9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6만9000원으로 제시한다"며 "이는 현대모비스나 만도에 적용되는 13배에 비해 30%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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