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일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민주화 시위 지속에도 불구, 중동의 인프라 투자의지는 확고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사우디의 경우 올 3분기 150억달러 규모 라스타누라 석유화학 공장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고, 페트로라빅 석유화학 시설도 5월말까지 입찰서를 발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이로 인해 "6개 대형사의 중동 수주는 지난해 216억달러에서 올해는 230억달러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윤진일 연구원은 중동 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의 최대 수혜주(톱픽)로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을 꼽았다. 또, 차선호주는 GS건설(006360)과 대림산업(000210)을 추천했다.
▶ 관련기사 ◀
☞삼성엔지, 호재 많지만 이미 많이 올랐다..`중립`↓-골드만
☞종목 Take-out..삼성엔지니어링·하나금융지주·SK케미칼 등 [TV]
☞[특징주]삼성엔지 오름세..`1Q 최대 수주 기대감`